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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路)’에서 미디어아트 즐기자…강남 거리미술관 개관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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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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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강남거리 곳곳에 설치된 강남미디어아트갤러리에 ‘강남구 예술로(路)’라는 슬로건으로 3월 15일부터 새로운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강남구는 2020년 가로수길 입구에 위치한 ‘신사 다이나믹그리드’를 시작으로, 청담한류스타거리와 이어지는 압구정로데오역 ‘청담 미디어스트리트’, 순수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청담사거리 어반프레임’, 구름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세곡사거리 어반클라우드’ 등 미디어갤러리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갤러리가 1,2,3,4관으로 나눠져 있는 것처럼 지역별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하러 찾아가는 재미가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2번의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시민 작품을 신사 다이나믹그리드에 전시할 예정이며 현재 22일까지 공모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 7월 해외아티스트 초대전, 9~11월 화랑협회 협력전, K-POP 아티스트 및 K-패션 디자이너 초대전 등이 계획돼 있다.

 

정순균 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거리에 광고 없이 예술작품만을 송출하는 미디어갤러리는 코로나19로 전시공간을 잃은 작가에게 새로운 기회를, 시민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남은 역시 다르다’는 말이 나오는 품격있는 공간을 거리 곳곳에 조성해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형 매력도시’의 모습을 완성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세환 기자 /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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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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