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나(KIM HANA) / 주식회사 노나메 대표, 이모티콘 작가
노나메 작가 김하나는 메신저 속 다정하고 무해한 캐릭터를 통해 사람들의 대화 속 소소하고 즐거운 순간을 만드는 13년 차 이모티콘 작가이다. 서울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스타트업 VCNC 초기 멤버로 합류해 비트윈의 대표 캐릭터 메리비트윈을 창작하고 브랜딩까지 총괄했다. 이후 현재는 스튜디오 노나메의 대표 겸 카카오 이모티콘 작가 노나메로 활동 중이며 카카오톡 대표작으로는 보통통한 강아지, 우리는 연애 중, 냥모티콘 총총 등이 있다.
구희(Koohie) <본명: 구지민 KOO Ji Min> / 웹툰 작가
구지민은 이화여대 섬유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만화 작가 및 삽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와 기후변화에 관한 정보를 섞어 소개하는 독특한 형식의 웹툰<기후위기인간>을 연재하고 출판하였다. 그 외의 작품으로는 <귀여운 게 좋은데, 기후변화는 어떡하죠?>, <구씨집안 이야기>(한겨레신문), <열 두달 지구하자>등이 있다.
환경부, 제로서울, SKT, 그린피스 등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였으며 서울시 국제기후환경포럼 연사를 비롯하여 전국구의 학교와 기업, 도서관에서 강연을 하는 등 기후, 환경 분야의 활동 분야를 넓히고 있다.
루나파크 (Lunapark) <본명: 홍인혜 HONG Inhye> / 카피라이터, 만화가, 시인
광고 회사 TBWA Korea의 카피라이터로 국장까지 재직했다. 홈페이지 '루나파크'를 만들어 생활 웹툰을 그려왔다. 2018년 문예지 <문학사상>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지금은 회사를 떠나 다양한 분야의 창의노동자로 살아가고 있다. 전세 사기라는 환난을 겪고 극복하는 과정을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만화로 연재했다. 지은 책으로 <루나의 전세역전>, <우리의 노래는 이미>, <고르고 고른 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