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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과천프로젝트 2022: 옥상정원’에 조호건축 ‘시간의 정원’ 선정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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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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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MMCA)은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옥상정원’에 조호건축(이정훈)의 ‘시간의 정원(Garden in Time)’이 당선됐다고 2일 밝혔다.

 

조호건축(이정훈)의 ‘시간의 정원(Garden in Time)’은 열린 캐노피 구조의 대형 설치작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과천관을 둘러싼 드넓은 자연 속에서 관람객이 시야에 따라 자연을 다르게 느낄 수 있도록 공간감을 살렸고, 예술적 시공간이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며 미술관 관람 경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과천관의 공간재생 프로젝트 일환인 옥상정원은 탁 트인 옥상 공간을 예술·생태적으로 재생, 관람객에게 주변 자연 풍광을 즐기는 것은 물론 미술관에서의 미적 경험을 옥상 공간의 자연 속 다양한 감각으로 확장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간의 정원(Garden in Time)’은 오는 5월 5일부터 과천관 3층 야외 옥상정원에서 관람객들을 맞는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그간 관람객의 발길이 닿기 어려웠던 공간에 마련되는 옥상 특화 건축설치작품으로 과천관 야외 옥상 공간의 장소적인 특수성을 살리고, 자연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경험적 공간으로 재생하는데 가치가 있다”며, “관람객이 ‘자연 속 미술관’을 예술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쉼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승희 기자 /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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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mmca과천프로젝트#mmca과천#조호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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