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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아트투어 원한다면…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UAE 아트로드’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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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디자인

 

아트 두바이.jpg

 

문화예술로 역동하며 새로운 아랍의 봄을 꿈꾸는 UAE 국가들을 둘러볼까.

㈜헤럴드 문화사업팀의 아트투어 브랜드 ‘H투어’는 오는 3월19일부터 25일까지 두바이, 샤르자, 아부다비 등 UAE 3국의 문화예술 성지들을 미술 전문가와 함께 돌아보는 ‘UAE 아트로드’ 상품을 최근 출시했다.

중동의 대표 아트페어인 ‘아트 두바이’(Art Dubai)와 격년제 미술전 ‘샤르자 비엔날레’(Sharjah Biennial), 그리고 아부다비의 랜드마크가 된 ‘루브르 아부다비’ 등을 중점적으로 돌아보며,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중동의 이국적인 건축물들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아트 두바이는 3월20일부터 23일까지 두바이 메디나 주메이라(Madinat Jumeirah) 리조트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 아트페어에는 총 40개 국가에서 93개의 갤러리가 참여하며, 올해에는 ‘바와바’(Bawwabaㆍ아랍문화 입구) 섹션을 신설해 새롭게 선보인다. 프랑스계 큐레이터인 엘리제 아탕가나가 큐레이션한 이 섹션에서는 10명 작가의 커미션 작업과 신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1993년 시작해 중동의 동시대 미술을 소개해온 샤르자비엔날레는 샤르자 비엔날레는 오는 3월7일부터 6월10일까지 열린다. 올해에는 조 버트(Zoe Butt), 오마 콜리프(Omar Kholeif), 클레어 탠콘스(Claire Tancons)등 3명의 큐레이터가 동시에 기획을 맡는다. ‘에코 체임버를 떠나며’(Leaving the Echo Chamber)라는 주제 아래 인간성 파괴와 기후 파괴로 위협받고 있는 이 시대 ‘예술의 창조 가능성’을 묻는다.

2017년 11월 개관 이후 아부다비의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된 ‘루브르 아부다비’(Louvre Abu Dhabi Museum) 방문도 주요 일정 중 하나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분관으로, 이 미술관은 카타르 도하에 들어서는 카타르 국립 박물관과 함께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이 중동에 세운 역작으로 꼽힌다.

아랍 건축양식으로 만들어진 돔형 지붕이 박물관 중심부를 덮고 있고, 지붕에는 7800여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빛의 궤적에 따라 박물관 내부에 빛 그림자가 시시각각 달라지며, 건축물 그 자체로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하루종일 붙들어 맨다.

이 밖에도 헤리티지 빌리지, 전통마을 바스타키아, 그랜드 모스크 등 옛 건축물부터 버즈 알 아랍,부르즈 칼리파 등 초고층 빌딩까지 UAE를 대표하는 건축물들을 탐방한다.

이번 투어는 김한들 큐레이터가 전 일정을 동행한다. 김한들 큐레이터는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학 석사를 마친 뒤, 갤러리현대, 학고재갤러리 등 국내 톱 갤러리들을 거친 큐레이터로, 두바이, 홍콩 등 세계적인 아트페어에 직접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현대미술시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H투어의 ‘UAE 아트로드’는 하나투어의 전문가 테마여행과 함께 한다. 전 일정 상품가는 464만원. 

문의 : (02) 727-0042~0043 / (02)2127-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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