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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디자인포럼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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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헤럴드디자인포럼 2022
헤럴드디자인포럼은 세계적 디자인 구루의 인사이트를 연결하며, 창의적인 디자인의 힘을 믿는 많은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제공하는 지식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지난 11년간 100명이 넘는 세계 디자인거장들이 무대에 올랐고, 1만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 보고, 듣고, 느꼈습니다. 헤럴드디자인포럼은 계속해서 디자인은 어떻게 시대와 발맞춰 나가야 하는지 고민과 해석, 비전을 공유합니다.

Design Universe: Beyond The Space 디자인 유니버스, 공간을 초월하다
인간에게 공간이란 3차원의 개념이었습니다. 많은 디자이너들은 우리 인류가 숨쉬며 살아가는 지구 상에서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공간과 제품을 디자인했습니다. 수많은 산업 디자이너들과 건축 디자이너들이 우리의 공간을 진보시켰습니다. 하지만, 21세기가 시작된지 20년도 더 지난 2022년, 인류의 공간이란 개념은 더욱 진화되었습니다. 3차원의 공간을 넘어, 가상의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생명이 살아가는 지구를 디자인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들과, 가상의 공간을 디자인하는 새로운 디자인 거장들의 인사이트를 통해 미래의 디자인 세계를 탐험합니다.
 
• 행 사 명 : 헤럴드디자인포럼 2022 / HERALD DESIGN FORUM 2022
• 일  시  : 2022년 9월 27일(화) 09:30 – 17:30
• 주  제 : Design Universe: Beyond the Space, 디자인 유니버스, 공간을 초월하다
• 장  소 :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 주  최 : ㈜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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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 (Tadao Ando) / 건축가 · 안도다다오 건축사무소 창립자 
 
안도 다다오는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다. 1995년에는 ‘프리츠커’ 상을, 2005년에는 국제 건축가 연합 골드 메달(UIA 골드 메달)을 수상했다. 그의 건축은 자연과의 조화가 두드러진다. 대표적인 건축물 '빛의 교회'처럼 그의 건축물은 물과 빛, 그리고 바람, 나무, 하늘 등 자연이 긴밀하게 결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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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도 브릴렘버그 (Alfredo Brillembourg) / 건축가 · 어반싱크탱크 창립자 
 
건축가이자 도시디자이너, 교수인 알프레도 브릴렘버그는 뉴욕, 상파울루, 오슬로, 케이프타운에 사무실을 둔 어반싱크탱크 그룹의 설립자다. 그는 30년 이상 전 세계에서 건축과 도시 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10년 랄프 에르스킨상, 2011년 남미 골드 홀킴상, 2012년 글로벌 실버 홀킴상 수상에 이어 2012년에는 제13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에서 ‘토레 다비드 (Torre David), 거대한 수평선’ 이라는 주제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토레 다비드 (Torre David)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중심부에 있는 45층짜리 미완성 초고층 건물로, 금융위기 이후 집을 잃은 사람들이 들어가 살기 시작한 무단 거주 지역이었는데, 베네수엘라 정부의 거주민 권리 우선 정책에 따라 이들을 위해 정상적인 삶의 터전을 만들고자 나선 주체가 바로 어반싱크탱크다. 알프레도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 건축 및 도시 디자인 학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토레 다비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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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리엔 (Ida Lien) / 도시 경제학자 · 어반에이 공동 창립자 
 
이다 리엔은 도시 경제학자이며 어반에이(Urban-A)의 공동 설립자이다. 유엔과 민간 부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위기 대응, 경제 회복, 도시 시스템 연구와 정책 작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다 리엔은 융합적인 접근 방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실행하기 위해 다양한 정부 및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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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칼보 (Vincent Callebaut) / 건축가 · 뱅상 칼보 건축사무소 창립자 
 
뱅상 칼보는 친환경 에코 라이프 스타일과 새로운 순환 경제를 지향하는 환경 친화적인 건축가이다. 플러스 에너지 빌딩, 수직 숲, 오염 제거 타워와 보트, 떠다니는 도시와 해양 빌딩, 수직 식량 농장 등 친환경적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유럽건축디자인센터와 시카고아테나에움 건축디자인 박물관은 뱅상 칼보를 2021년 올해의 ‘녹색 실천가’로 선정했다. Green Planet Architects는 뱅상 칼보 건축사무소(Vincent Callebaut Architectures)를 가장 생태적인 건축가 TOP 50에 선정했다. 타임지는 "세계의 환경 문제와 사회적 병폐에 대응하는 환상적인 프로젝트를 상상하는" 최고의 친환경적, 미래지향적 건축사무소라고 언급했다. 생물체의 특성을 건축물에 적용시키며,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건축물을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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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헌 (Il Hun Yoon) / 현대자동차 상무 · 제네시스 디자인 실장 
 
윤일헌은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 후, 메르세데스 벤츠의 외장 디자이너(2003년~2013년)와 벤틀리 외장 디자이너(2013년~2016년)를 거쳐 지난 2016년 제네시스에 합류했다. 현재 제네시스 디자인 실장으로 양산 및 컨셉트 전차종 내·외장 CMF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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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칼럼 (Ian Callum) / 디자인 디렉터 · CALLUM 창립 이사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친 이안 칼럼은 1979년 포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자동차 디자인과 인연을 맺었고, 레이싱팀이자 엔지니어링 회사인 TWR (Tom Walkinshaw Racing)의 수석 디자이너로 애스턴 마틴 DB7, 애스턴 마틴 뱅퀴시 등을 디자인했으며, 1999년 재규어로 이직해 2019년까지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2019년 본인이 설립한 ‘CALLUM(칼럼)’에서 자동차 및 제품 디자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본인의 역작인 애스턴 마틴 뱅퀴시 프로젝트 또한 계속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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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레 (Sure Bak) / <자동차 인터페이스 디자인> 저자, 前 포르쉐 UX디자이너  
 
박수레는 카이스트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후 LG전자와 독일 Zigzag GmbH, 독일 Porsche 본사에서 UX디자이너로 일했으며, 스타트업 MyMusicTaste를 창업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자동차 인터페이스 디자인(2022)’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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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증우 (Gino Park) / 와이어링크 이사 
 
박증우는 UX라이팅기업 와이어링크 TX Consulting 이사이자 기업연구소인 콘텐츠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UI 텍스트가 사용자 관점에서 원활한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가를 진단하기 위해 고유한 콘텐츠분석 방법론을 만들었다. 최근 콘텐츠를 다루는 실무자를 위해 UX라이팅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디지털 시스템화하는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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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훈 (Park Kwang Hoon) / 신한카드 DX챕터 운영P 파트장 
 
박광훈은 현재 신한카드 DX챕터 운영P 파트장이자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UX디자인 겸임교수다. 신한카드에서 UI/UX기획 총괄(UX기획/전략,UX Writing)을 맡고 있으며 신한카드 UX Writing 가이드북 1.0, 2.0을 기획/제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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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Taejoon Park) / 포그리트 (4GRIT) CEO 
 
박태준은 네이버 UI개발 조직장을 거쳐, 접근성 프로젝트 총괄을 맡을 때까지 12년간 네이버에 몸담았다. 2015년 사용자경험을 빅데이터로 재구성하겠다는 꿈을 안고 창업하여, '뷰저블'이라는 국내 유일의 UX 빅데이터 분석도구를 개발, 대기업 위주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또한 한국 B2B 솔루션으로는 유일하게 일본 덴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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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Zipcy) / 작가 · 일러스트레이터 
 
만화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집시(Zipcy)는 2009년부터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온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다. 대표작으로는 닿음[TOUCH], NFT 시리즈 Super Normal 등이 있으며, NFT, 출판, 광고, 삽화, 영상, 제품, 강의, 전시 등 그림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도전하는 탐구가다. 영화 ‘내가 죽던날’, ‘다만 악에게 구하소서’, ‘뮬란’ ‘말레피센트 2’와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마이 네임’ 등의 포스터 작업, 주류 브랜드 ‘처음처럼’, 게임 ‘클래시오브 클랜’, ‘테일즈런너’ 등과 협업하는 등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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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Hae won Kim) / 땡스카본 대표
 
탄소거래 플랫폼 '땡스카본' 대표다. 땡스카본은 탄소흡수원에 주목하며, 이를 ESG가 필요한 기업과 연결하여 탄소중립을 이끄는 기후 스타트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등록되는 이 플랫폼을 통해 기업, 지자체, NGO 들이 연결된다. 현재 베트남 맹그로브 숲 조성, 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 탄소농업 후원, 지역아동센터 태양광 전환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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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륜 (JongRyun Lee) / 블록체인기술연구소 대표 
 
과학기술부 프런티어 연구개발사업단 선임연구원을 역임했고, 정보통신부, 지식경제부 산하 출연 기관의 연구원으로도 활동했으며, 현재는 블록체인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운영중이다. 블록체인기술연구소는 최고 권위의 국제 표준 보안 인증 획득과 대용량 데이터에 특화된 블록체인 핵심 기술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보안과 유통 실현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Web 3.0 마이데이터, NFT 등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해 오고 있다. 특히, 자유로운 Smart Contract를 활용한 디지털 원본 데이터 보안 유지 등 기존 NFT거래 플랫폼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구매자들의 거래비용이 없고 다양한 프로젝트 입점이 가능한 NFT Drop&Exchange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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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 (Tadao Ando) / 건축가 · 안도다다오 건축사무소 창립자

'꿈을 담은 삶, 그리고 건축’ (*녹화강연)

 

인류가 맞이하게 된 100세 시대로 인해 세계 인구는 점점 늘어간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자원, 식량, 에너지의 양은 한정돼 있다. 이제 개개인이 ‘아는 힘’, ‘생각하는 힘’을 길러 지구 환경과 어떻게 공생하면 좋을지를 모색해야 할 시기다. 

안도 다다오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꿈을 갖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물려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오랜 시간 건축을 통해 모색해 왔으며, 이번 강연을 통해 그 생각의 과정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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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도 브릴렘버그 (Alfredo Brillembourg) / 건축가 · 어반싱크탱크 창립자

이다 리엔 (Ida Lien) / 도시 경제학자 · 어반에이 공동 창립자

 

‘어반싱크탱크: 지속가능 공간을 위한 ‘도시침술’

Urban Think Tank: Implementing urban acupuncture

어반에이: 불가능 뒤집기

Urban-A: Transforming the Impossible

 

알프레도 브릴렘버그와 그의 동료 이다 리엔이 펼칠 이번 공동 강연에는 ‘어반싱크탱크(건축디자인회사)’와 ‘어반에이(전략기획사)’가 상호 보완하며 도시를 어떻게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었는지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이 담겨있다. 그들은 이번 강연에서 21세기 지속 가능 발전을 실현하는 시범 프로젝트 속으로 청중들을 안내한다. 또한 개발 이슈에 대해 전세계가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함과 동시에 정부, 기업, 지역사회 등 주요 그룹의 관심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고 제안한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결정하는 무한히 복잡한 이슈를 다루는 프로세스와 이러한 이슈들의 상호 연결성, 문제 해결 및 계획에 대한 시스템 접근법 등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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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칼보 (Vincent Callebaut) / 건축가 · 뱅상 칼보 건축사무소 창립자

인류의 과제에 맞선 도시 디자인,

«FERTILE CITIES» Facing the challenges of the 21st century

 

뱅상 칼보는 미래세대를 염두에 두고 프로젝트를 디자인한다. ‘수직 숲(vertical forest)’, ‘탄소 흡수 녹색 타워(carbon-absorbing tower)’, 3D 프린팅된 ‘플로팅 도시 및 해양 지형지물(oceanscrapers)’, ‘수직 도시 농장(vertical urban farm)’ 등 그의 프로젝트들은 기존 아이디어에 끊임없이 도전장을 내밀고 건축의 경계를 확장한다. 자연과 건축의 조화가 가능하다고 믿는 그의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 시대에 회복력을 지닌 도시 건설 방법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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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헌 (Il Hun Yoon) / 현대자동차 상무 ·제네시스 디자인 실장

'제네시스 아이덴티티의 현재와 미래' 

 

5년 전 럭셔리 브랜드로 출범한 제네시스는 사람들의 삶 속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고자 담대한 여정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제네시스는 2025년 모든 신차를 순수 전동화 차량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지속 가능성이 녹아든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DNA를 통해 고객 감각과 상호 작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고유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 (ATHLETIC ELEGANCE)’을 통해 제네시스만의 럭셔리를 정의한다. ‘담대함 (Audacious)’, ‘진보적인 (Progressive)’, ‘가장 한국적 (Distinctly Korean)’ 이 세가지는 제네시스 디자인의 영역을 구축하는 키워드이며, 특히 두 줄 (Two lines)는 제네시스 디자인 bible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 중요한 브랜드 자산이다. 기술과 예술의 접목을 기반으로 완벽한 디테일을 추구하며, 미래에는 공감각(共感覺)적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보하게 될 진정한 제네시스다움, 제네시스의 럭셔리 모빌리티 경험을 청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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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칼럼 (Ian Callum) / 디자인 디렉터 · CALLUM 창립 이사

급변하는 자동차 디자인, 변하지 않는 디자인 철학

Design philosophy in a changing world of car design

 

이안 칼럼은 자동차 디자인 부문에 40년 이상 몸담아 온 전문가이자 디자이너로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며 그간 디자인 트렌드의 생생한 변화를 목격해왔다. 그는 자동차 분야는 현재 100년 만에 가장 큰 변화를 겪는 시기이며, 디자이너들은 이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말한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자신이 어떻게 디자인 철학을 다졌는지, 그리고 앞으로 자동차 세상은 어디로 나아갈 지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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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레 (Sure Bak) / ‘자동차 인터페이스 디자인’ 저자, 前 포르쉐 UX디자이너

나만의 움직이는 공간 3.3 제곱미터

 

우리가 매일같이 사용하는 자동차는 다른 어떤 이동 수단과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공간이다. 딱히 공간이라고 부를만한 것이 없던 초기의 자동차는 폐쇄형 구조와 창문이 생기면서 비로소 공간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모습을 띄게 됐다. 자동차 공간에 대한 개인의 경험들은 어떤 것일까? 우리가 다른 곳에서는 결코 하지 않을 일들을 혹시 자동차에서는 하고있지 않을까? 개인이 외부와 단절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 자동차는 이 공간적 특성을 통해 우리가 생각해보지 못한 다양한 경험들을 만들어간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또 자율주행이 다가오는 근미래의 자동차는 또 어떤 공간적 특성들을 우리에게 제시하는지 살펴보자.

 

 

 

ROUND TABLE 1: UX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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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증우 (Gino Park) / 와이어링크 이사

UX Writing 원리: 마이크로카피 & 마이크로인터랙션 

 

UX로 설계된 공간을 건축물로 비유하자면, UX Writing은 사용 목적과 취향에 맞는 재료 (용어, 문장)로 건축물 내의 공간을 정교하게 디자인하는 것과 같다. UX Writing의 작동 원리를, 주요 재료가 되는 ‘마이크로카피’와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디자인하는 ‘마이크로 인터랙션’ 개념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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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훈 (Park Kwang Hoon) / 신한카드 DX챕터 운영P 파트장

사용자에게 더 나은 텍스트 경험을 제공하는 UX Writing

 

신한카드는 금융서비스 업계 최초로 UX 프로젝트에서 UX Writing 을 시도했고, 금융과 생활을 연결하는 플랫폼에 맞게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고객에게 일관된 브랜드 컬러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신한카드만의 ‘보이스앤톤’을 정의했다. 기업 관점의 어렵고 복잡한 용어와 문장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바꾸고, 원하는 서비스를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UX Writing의 목표다. 이번 강연에선 신한카드 DX팀의 UX Writing 적용 사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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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TaejoonPark) / 포그리트 (4GRIT) CEO

UX Writing? UX Tech!

 

잘 만들어진 문구, 증명할 수 있을까? 인문학에 기술을 더해 다른 차원으로 나아갈 수 있다. 박태준 CEO는 인페이지 분석, 여정의 추적 그리고 A/B테스팅까지, UX Writing에 UX Tech를 더해 데이터로 결론짓는 과정을 공유한다.

 

 

 

ROUND TABLE 2: 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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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Zipcy) / 작가 · 일러스트레이터

NFT 씬에서 크리에이터 플레이어로서 성공과 추락을 모두 겪은 후에 알게 된 것

 

‘슈퍼노멀(Super Normal)’ NFT, '닿음(TOUCH)’ 시리즈로 세계적인 팬덤이 형성된 일러스트레이터 집시와, 전 마이크로소프트 엔지니어이자 코인베이스 수석 개발자였던 최유진의 합작 ‘NFT PFP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는 국내 굵직한 기업들의 NFT 프로젝트에 비해 매우 적은 인원과 '0' 원이라는 마케팅 자본으로 시작했지만, 그 어떤 국내 프로젝트보다 큰 성과를 얻어서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상승장의 끝물에서 고점을 찍자 마자 시작된 무시 무시한 하락장, 결국 바닥가 방어에 실패 후 온갖 소문과 비난에 시달리게 된다. 이러한 외부 요인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빌드업 중에 엄청난 기회를 잡게 된다. 집시는 자신을 “짧은 시간 성공과 추락을 모두 맛본 크리에이터”라 표현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크리에이터로서 그리고 프로젝트의 리더로서 겪은 희로애락과 교훈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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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Hae won Kim) / 땡스카본 대표

Sustainable NFT : 혁신적 기술, 예술과 지속가능성을 담는 방법

 

어떤 기술이 사회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품고 있는 가치와 가능성(affordance)만으로는 부족하다. 이 시대와 사회에 안착하려면 그 이상의 접착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NFT와 연결하여 자주 등장하는 '커뮤니티(community)' 개념을 다시 조명할 필요가 있다. 신(新) 부족주의 시대,  '부족민들'의 취향과 권리를 반영하는 것은 당연할 수 있겠지만, 커뮤니티가 그들의 이익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읽혀지는 것은 아쉽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부족 수준의 커뮤니티가 더 큰 '우리'로 확장될 수 있는 가치, 즉 사회에 대한 돌봄과 배려를 포함해야 함을 의미한다. 본 세션에서는 기술을 넘어 아트를 품었던 NFT가 지속가능성을 담기 위해 펼치고 있는 시도들을 점검해보고 그 의미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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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륜 (JongRyun Lee) / 블록체인기술연구소 대표

IP중심에서 서비스형태로 진화하는 NFT산업과 핵심기술

 

IP 등 디지털 소유 증명의 수단 이였던 NFT가 커뮤니티 중심의 인터넷 비즈니스의 매개체로 활용되고 있는 현 NFT산업의 흐름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블록체인 기술을 소개한다. 근래 대부분의 비즈니스 전반에선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다양한 형태로 NFT를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이정륜 대표는 이에 대한 몇가지 사례를 통해, NFT가 어떻게 커뮤니티를 강화 하는지와 다양한 서비스에 NFT를 접목하기 위해 어떤 기술들이 활용되는지를 설명한다. 그는 NFT가 마치 과거에 Web이 도래하여 홈페이지를 만들던 시기나 많은 기업들이 APP서비스를 도입하던 시기처럼 새로운 탈 중앙화 IT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NFT는 앞으로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과 결합하여 지속적으로 관련 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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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중구 동호로 249,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지하철 이용 시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5번출구

 

버스 이용 시

장충체육관 앞 하차(노선번호; 144, 301, 7212)

 

자동차 이용 시

분당방면 : 한남대교장충단길신라호텔 후문서울신라호텔

강남방면 : 동호대교장충체육관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서울신라호텔

용산방면 : 남산2호터널 통과 후 좌회전신라호텔 후문서울신라호텔

 

호텔 셔틀버스 운행

명동 : 09:30 ~18:00 (930분부터 1시간 간격)

서울신라호텔명동역(국민은행 앞) → 을지로1(국민은행 앞) → 영플라자신세계백화점

동대문 : 09:30 ~18:00 (930분부터 30분 간격)

서울 신라호텔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9번출구) → 두산 타워헬로 APM

관내셔틀 : 09:30 ~ 22:00 (수시 운행)
서울 신라호텔 로비신라면세점 → 호텔 고객 주차장→ 동대입구역(5번출구)

 

*자세한 동선 안내는 서울신라호텔 홈페이지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 예매 기간

 - 얼리버드: 2022.8.16(화) 오후 2시 ~ 2022.8.31(수)

 - 사전예매: 2022.9.1(목) ~ 2022.9.26(월) 오후 1시

 - 현장판매: 2022.9.27(화) 신라호텔

 

■ 티켓 가격
- 일반(당일 현장예매) : 390,000원

- 얼리버드예매 : 312,000원 (20%할인)

- 사전예매 : 370,500원 (5%할인)

- 단체(20명이상) : 292,500원 (25%할인) 
※ 단체 예매시 별도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02-727-0273)


 

■ 학생 티켓 안내
- 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은 99,000원에 티켓 구매 가능합니다.
- 반드시 1인 1매 기준이며, 포럼 당일 현장에서 학생증 확인 후 발권됩니다.
- 대리 등록은 불가하며, 학생 증빙이 안될 경우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하고 입장하셔야 합니다.

 

■ 티켓발송 안내
- 티켓은 별도 배송되지 않으며, 포럼 당일 오전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출입명찰이 배부될 예정입니다.
 
■ 환불정책 안내 (문의: 02-727-0273)(평일 9~18시)
- 포럼 7일 전부터 총 티켓 요금의 10% 공제 후 환불 가능
- 포럼 3일 전부터 총 티켓 요금의 20% 공제 후 환불 가능
- 포럼 1일 전부터 총 티켓 요금의 30% 공제 후 환불 가능
- 포럼 당일 환불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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