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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개발의 핵심은 공감 능력”
2020.02.07

  

[HERALD DESIGN FORUM 2019] Do We Need Another Planet?

 

디자인 윤리: 공감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의 학습된 신뢰와 상호작용 컨셉

Ethics by Design: Informed Trust, an Interaction Concept for Self-Driving Cars Based on Empathy

 

알렉산더 만코프스키 / 독일 다임러 그룹 아트디렉터

Alexander Mankowsky / Art Director of Daimler

 

 

알렉산더 만코프스키(Alexander Mankowsky)는 현재 독일 다임러 그룹에서 아트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만코프스키 박사는 1957년 독일 출신으로, 베를린 자유 대학교에서 철학, 심리학, 사회학을 전공했다. 이후 인공지능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인간의 의사결정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컴퓨터 시스템에 적용하는 ‘지식 엔지니어’로 활동했다. 1989년부터 다임러-벤츠 그룹에서 재직했으며, 2001년부터 미래의 이동수단의 사회적, 기술적 혁신을 구현하는 ‘포밍 퓨처 리서치(Forming Future Research)’를 연구하고 있다. 지금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속한 다임러그룹의 미래학·아이디어화

 

부서(Futures Studies & Ideation unit)를 이끌고 있다. 개인과 사회의 변화, 자동차 관련 사고, 도시밀집 문제 해결, 새로운 법적 분쟁 등이 주요 연구 테마다. 더불어 향후 자율주행이 자동차 시장의 판세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구체적 과제로는 ‘인간처럼 공감하는 자동차’의 개발이 꼽힌다. 보행자가 자율주행차와 같은 환경에 있을 때 불안함을 느낀다는 것이 공통된 연구결과이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쌍방향 상호작용 연구를 진행중이다. 만코프스키 박사는 최근 영국 오토모티브월드와 인터뷰에서 “보행자는 자율주행차가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 빠르고 안정적으로 알아챌 수 있어야 한다”며 “자율차는 사람들이 즉각적·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다음 행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Alexander Mankowsky is an art director at Daimler, who not only studies the future of mobility but is also concerned about technological development and its role in societies of the future.

 

For Mankowsky, technology is the foremost engine that drives societal change. Mankowsky joined the Daimler automotive group in 1989,

where he started research on societal trends in the mobility

industry.

 

He begin working at Daimler’s future studies and ideation unit in 2001, and since then he has focused on humancentered innovation, the use of new technologies and futuristic concepts.

 

In addition to artificial intelligence and tomorrow’s mobility solutions, Mankowsky also keenly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working toward a sustainable future. 

 

He is particularly concerned with the societal aspects of technological issues, such as the deurbanization and decentralization of crowded cities -- advances that will be made possible through automation and digitization using vans, robots and drones equipped with machine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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