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op

EN
video
homeVIDEOALL
규칙이 아닌 수단일 뿐
2021.11.16
speaker
미치 파오니ㆍMitch Paone
filmed
2021.10.14
keyword
#헤럴드디자인포럼2021#heralddesignforum2021#미치파오니#MitchPaone
share

Tools, not Rules :

규칙이 아닌 수단일 뿐


미치 파오니 (Mitch Paone) / 

디아 스튜디오 (DIA Studio) 공동대표

 

소프트웨어가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대체할 수 있을까? 미치 파오니의 대답은 당근(Of course)! 이다.

오늘날의 브랜드들은 몰입형 화면 기반(immersive screen-based) 플랫폼에서 선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정된 사고방식으로 디자인된다. 해가 거듭될 수록 브랜드들은 리브랜드라는 명목 하에 동일한 제품을 내놓는다. 즉 방대하고 복잡한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고객에게 PDF 파일로 전달하면서, 스튜디오의 참여를 뛰어넘는 일관되고 완벽한 제작물을 기대하는 것. 이 가이드라인은 여러 페이지의 규칙, 제안, 그리드, 설명, 개념 및 주의사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다면 이 가이드라인은 정확히 누구 또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

 

헤럴드디자인포럼 2021에서 그는 “고객에게 필요한 것은 가이드라인을 보완하거나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도구”라며, “이러한 도구는 조판부터 모션 키 프레임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양의 지루한 수동프로덕션을 자동화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이러한 도구를 통해 각 팀이 장기적으로 브랜드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창의적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규칙’을 담은 PDF 파일을 버리고 브랜드 디자인 ‘도구’의 시대를 수용해 보자.”고 제안한다.

 

Biography

 

미치 파오니는 기업 및 문화적 시각 정체성 시스템, 그래픽 디자인 및 타이포그래피를 전문으로 하는 뉴욕 & 제네바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DIA Studio의 공동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다. DIA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들은 페이스북, 나이키, 발렌시아가 등과 주목할 만한 협력으로 이어졌다. 또한, 그는 취리히 예술대학 (ZHDK), 에콜 캉탈레 다르트 드 로잔 (ECAL), 프랫 인스티튜트 & 시각 예술 대학 등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그래픽 디자인 맥락에서 DIA의 창의성을 학문적 커리큘럼으로 구현해 오고 있다. 

LI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