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디자인포럼2018] Designing Future
우리는 얼마나 빨리 갈 수 있나 : 디자인의 미래 / 데얀 수직
How fast can we go? The future of design / Deyan Sudjic
데얀 수직은 1952년 영국 출생으로 런던 디자인뮤지엄 관장을 맡고 있다. 옵저버 지의 평론가로 이름을 알렸고, 1983년 피터 머레이, 사이먼 에스터슨 등과 함께 월간 건축 잡지 ‘블루프린트’(Blueprint)를 창간했다.
그는 ‘글래스고 영국 도시건축 디자인 프로그램’(Glasgow UK City of Architecture) 디렉터(1999)를 비롯해,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디렉터(2002), 도무스 매거진 편집장(2000-2004)을 역임했다. 2000년에는 영국 왕실로부터 대영제국 훈장(OBE·Officer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수훈했다. 디자인 및 건축 분야 관련 책을 다수 집필한 그는 세계 디자인계 존경받는 이론가로 꼽힌다.
주요 저서로는 ‘거대 건축이라는 욕망’, ‘사물의 언어’, ‘노먼 포스터 : 건축에서의 삶’, ‘컬트 오브젝트’, ‘쿠라마타 시로’ 등이 있다. 최근에는 ‘도시들의 언어’(The Language of Cities)를 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