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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가능성…지역의 ‘콘텐츠’화
2021.01.15
speaker
노경록ㆍNoh Kyung Rok
filmed
2020.10.22
keyword
#heralddesignforum2020#heralddesign#노경록#NohKyungRok#지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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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LD DESIGN FORUM 2020] Another 10 Years 

 

공간의 가능성 : 남겨진 장소, 새로운 가치 

노경록 (Noh Kyung Rok) / 지랩(Z_Lab) 대표

 

Speaker’s note

지랩은 그동안 ‘스테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지역성을 기반한 공간을 만들어왔다. 우리들이 바라보는 공간은 보통의 건축설계의 영역을 넘는 ‘토탈 디자인’이다.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큰 건축가가 하나의 관점으로 디렉팅 할 때 그 가치는 극대화 될 수 있고, 아무리 작은 공간도 지속가능한 공간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랩은 공간의 완성 이후, 지속가능한 경제적 활동과 사회적 연대까지 고민하고 있다. ‘마을 호텔’은 최근 가장 집중하고 있는 개념이다.

 

Biography

지랩(Z-lab)은 성균관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노경록, 박중현, 이상묵 세명의 파트너가 창업한 토탈 디렉팅을 추구하는 디자인 회사이다. 지랩의 작업은 건축, 공간디자인에 국한되지 않고 프로젝트의 기획, 브랜딩, 스타일링, 제품디자인까지 기획에 맞는 공간을 완성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하기를 추구한다. 대표작으로는 지랩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알린 제주 눈먼고래 프로젝트, 2018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어라운드 폴리, 2017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구니호스텔 등이 있다. 최근 서울의 서촌과 제주를 기반으로 좋은 공간과 스테이를 연결하여 하나의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마을호텔의 개념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는 지랩과 더불어 좋은 관점의 스테이들을 큐레이션 하여 소개하는 스테이폴리오(STAYFOLIO)를 운영하고 있다.

 

Z-lab is a design group founded by Noh Kyung-rok, Park Jung-hyun, and Lee Sang-muk. They are not limited to architecture and space design, but also planning, branding, styling, and product design. Z-lab participates in the whole process of the project. Their renowned works include their very first project ‘Blind Whale’ in Jeju ialnd, 2018 Red Dot Award winning ‘Around Follie’, 2017 Good Design Award Baguni Hostel. They are now practicing the concept of hotel being a part of local community, which creates a single network by connecting the region and lodging business. The also operate an online platform, Stayfolio, to curate places that promotes a culture of good stays at travel desti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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