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ND TABLE 2 : UX Writing
1) 박증우 (Gino Park) / 와이어링크 이사
UX Writing 원리: 마이크로카피 & 마이크로인터랙션
UX로 설계된 공간을 건축물로 비유하자면, UX Writing은 사용 목적과 취향에 맞는 재료 (용어, 문장)로 건축물 내의 공간을 정교하게 디자인하는 것과 같다. UX Writing의 작동 원리를, 주요 재료가 되는 ‘마이크로카피’와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디자인하는 ‘마이크로 인터랙션’ 개념으로 소개한다.
Biography
박증우는 UX라이팅기업 와이어링크 TX Consulting 이사이자 기업연구소인 콘텐츠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UI 텍스트가 사용자 관점에서 원활한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가를 진단하기 위해 고유한 콘텐츠분석 방법론을 만들었다. 최근 콘텐츠를 다루는 실무자를 위해 UX라이팅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디지털 시스템화하는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 박광훈 (Park Kwang Hoon) / 신한카드 DX챕터 운영P 파트장
사용자에게 더 나은 텍스트 경험을 제공하는 UX Writing
신한카드는 금융서비스 업계 최초로 UX 프로젝트에서 UX Writing 을 시도했고, 금융과 생활을 연결하는 플랫폼에 맞게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고객에게 일관된 브랜드 컬러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신한카드만의 ‘보이스앤톤’을 정의했다. 기업 관점의 어렵고 복잡한 용어와 문장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바꾸고, 원하는 서비스를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UX Writing의 목표다. 이번 강연에선 신한카드 DX팀의 UX Writing 적용 사례를 살펴본다.
Biography
박광훈은 현재 신한카드 DX챕터 운영P 파트장이자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UX디자인 겸임교수다. 신한카드에서 UI/UX기획 총괄(UX기획/전략,UX Writing)을 맡고 있으며 신한카드 UX Writing 가이드북 1.0, 2.0을 기획/제작 했다.
3) 박태준 (Taejoon Park) / 포그리트 (4GRIT) CEO
UX Writing? UX Tech!
잘 만들어진 문구, 증명할 수 있을까? 인문학에 기술을 더해 다른 차원으로 나아갈 수 있다. 박태준 CEO는 인페이지 분석, 여정의 추적 그리고 A/B테스팅까지, UX Writing에 UX Tech를 더해 데이터로 결론짓는 과정을 공유한다.
Biography
박태준은 네이버 UI개발 조직장을 거쳐, 접근성 프로젝트 총괄을 맡을 때까지 12년간 네이버에 몸담았다. 2015년 사용자경험을 빅데이터로 재구성하겠다는 꿈을 안고 창업하여, '뷰저블'이라는 국내 유일의 UX 빅데이터 분석도구를 개발, 대기업 위주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또한 한국 B2B 솔루션으로는 유일하게 일본 덴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다.